4월 14일 야구분석 치바롯데 vs 세이부

호소야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지바 롯데 마린스는 후타키 코우타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혜성과 같이 나타나 7승 9패 5.34의 기록을 남긴 후타키는 

 

 

이번 시즌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작년 세이부 상대로도 

 

 

2승 1패 4.26으로 성적은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홈이라는게 조금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호소야 케이의 3점 홈런 외에는 전혀 득점을 올리지 못한 지바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는 조금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듯. 그러나 하마터면 불펜이 블론을 할 뻔한건 꽤 불안한 부분이다.

 

 

타선의 폭발로 연승을 이어가는데 성공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에이스 키쿠치 유세이(1승 1패)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소프트뱅크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는 키쿠치는 14이닝동안 3개의 홈런을 허용한게 걸리는 부분이다. 그러나 지바 롯데 상대로 

 

 

대단히 강하다는게 호재가 될 수 있을듯. 라쿠텐 원정에서 무려 10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세이부의 타선은 홈이 아닌 원정에서도 충분히 폭발할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불펜 역시 승리조는 신뢰를 할 수 있을듯. 오릭스 원정에서의 연승. 이는 지바 롯데에게 상당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뉴스다. 그러나 세이부 역시 원정에서 라쿠텐 사냥에 성공한게 크게 

 

 

작용할듯. 양 팀의 기세와 타선은 막상막하에 가깝지만 후타기는 세이부 상대로 조금 아쉬운 반면 

 

 

키쿠치는 지바 롯데 상대로는 거의 천적에 가까운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