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 V리그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남자배구 경기분석

12월31일 V리그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남자배구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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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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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2/28) 홈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1-3(23:25, 23:25, 25:14, 18: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홈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3-1(21:25, 25:22, 25:22, 25:19)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4승5패의 성적. 삼성화재를 상대로는 주전 세터 노재욱 선수가 허리 통증으로 결장하면서 이승원 세터가 혼자서 팀의 살림을 맡아야 했던 경기. 이승원 세터는 문성민(24점, 52.8%), 신영석(8점, 62.5%)과 호흡은 나쁘지 않았지만 톤(5점, 25%), 최민호(7점, 36.4%)와 호흡이 맞지 않아 정상적인 스파이크를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특히 톤 과는 손발이 전혀 맞지 않았다. 톤은 1세트 7번의 

격 시도에서 단 한 번도 득점을 내지 못하며 경기중 교체 되는 상황 까지 발생했고 허수봉, 이시우등 교체 카드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모색했지만 한번 넘어간 경기 분위기를 되찾기는 힘들었던 상황. 또한, 최근 공격에서도 확실한 창이 되어주던 톤의 부재는 공격뿐 아니라 서브 리시브와 블로킹 에서도 많은 문제가 되었던 상황. 현대캐피탈은 홈에서 8승3패를 기록했다. 

 

 

 

 

 

 < 한국전력 >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2/27) 홈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2-3(23:25, 23:25, 26:24, 25:21, 18:2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2) 원정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3-1(25:20, 24:26, 25:18, 25:19)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이 중단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2승5패의 성적. 우리카드를 상대로는 1,2세트를 먼저 빼앗긴 이후 3,4세트를 추격하며 역전의 분위기를 만들어 냈지만 5세트 마지막 뒷심 대결에서 밀리며 창단 후 첫 라운드 전승 기록이 불발이 되었던 상황. 바로티와 전광인이 49점을 합작하는 가운데 용병과 토종 에이스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고 3옵션 싸움에서는 서재덕이 판정승을 기록했지만 센터 싸움과 벤치 득점에서 

밀렸고 결정적인 순간에 블로킹 득점을 허용하며 리듬이 끊어진 것이 아쉬웠고 5세트에 기회는 우리카드 보다 많았지만 마지막 결정을 내지 못했던 경기 였다. 한국전력은 원정에서 7승2패를 기록했다.노재욱 세터의 공백으로 4연승이 중단 되었지만 4연승 기간 동안에 현대캐피탈이 보여준 배구는 지난 시즌에 보여준 스피드배구 보다 빠르기는 다소 느려졌지만 타점은 올라간 업템포 2.0 배구가 정상 궤도에 올라섰고 팀 서브 컨디션이 너무나 좋았다. 노재욱 세터의 부상은 고질적인 허리 디스크 증상으로서 순간적으로 무리가 오면 통증이 심하지만 삼성화재전 결장이 경기에 투입될수 없을 정도였던 것이 아니라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한국전력과 경기를 대비하기 위해서 무리하지 않았던 만큼 한국전력과 경기에서는 출전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볼수 있다. 

 

 추천픽 : 현대캐피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