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배구분석 한국도로공사 vs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연패를 당하며 다시 연패모드로 돌입했다. 직전경기인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도 

세트스코어 1-3 으로 패배하였다. 외국인선수 헐리는 31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헐리를 보조해줄 날개공격수의 활약이

없다시피 했다. 올시즌 전력이 많이 약해지며 부진한 경기내용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다행인것은 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승리도 해봤고 지난 맞대결에서 나쁘지 않은 경기내용을 보였다는것이다.

  

IBK기업은행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리쉘-김희진-박정아의 공격삼각편대를 갖추고 있고 국가대표 세터 김사니가 복귀하며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중이다. 올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지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는 접전끝에 세트스코어

2-3 으로 패배하였다. 초반 경기흐름을 뺏기며 두세트를 연거푸 내줬지만 이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두세트를 내리 따내는 모습을 보여

줬다. 5세트에 들어서도 듀스를 거듭하는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배하였다. 경기력이 나쁘진 않은 모습이었다.

  

베팅가이드      

 

올시즌 4승 14패로 최하위를 달리는 한국도로공사와 10승 8패로 선두추격이 시급한 IBK기업은행의 맞대결이다. 올시즌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IBK기업은행이 앞서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외국인선수 헐리가 분전중인 한국도로공사보다 리쉘-김희진-박정아의 공격

삼각편대와 국가대표 세터 김사니를 보유한 IBK기업은행의 전력이 앞서는 것으로 평가된다. 맞대결 기록에서는 신장에서 앞서는 IBK

기업은행이 블로킹에서 26-16으로 앞서는 모습이지만 한국도로공사도 서브스득점에서는 70-60 으로 앞서있어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순위에서는 차이가 나지만 양팀의 맞대결 기록으로는 경기력을 쉽게 예상하기 힘든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