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 슈투트가르트 쾰른 독일 축구 분데스리가 분석 내용
슈투트가르트
쾰른에게 패하면서 리그에서는 무승 행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경기는 하부리그 팀인 파더 보른과의 경기에서 2-1로 신승을 거둔 경기밖에는 없었다.
전반적으로 하위권 팀을 상대로는 꽤 선전하는 타입으로 분위기를 타면 무서운 팀이라,
전력에서 아주 밀리는 상대가 아니면 나름대로 에너지 레벨과 공격성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다.
다만 기라시(FW), 토마스(FW)가 동시에 결장하는 상황인데,
이 선수들이 팀이 기록하고 있는 골의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전방 공백은 상당히
크다고 보는 편이 낫다.
게다가 쾰른이 활동량과 ‘무한 압박’을 팀 기조로 삼고 있기 때문에,
슈투트가르트가 쾰른을 상대로 우세한 상황을 만들수 있을지도 알 수는 없는 상황이다.
쾰른은 상대가 누구든 자기만의 축구를 구사하는 타입이라,
슈투트가르트의 에너지 레벨이 부담스럽다고 해서 본인들의 기조를 바꿀 만한 상황도 아니다.
오히려 라인 싸움에서 밀릴 것을 상정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쾰른
최근 상당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까다로운 상대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도 3-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최근 다섯 경기에서 패배가 없는
훌륭한 기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4-4-2, 4-2-3-1 등 여러 전술을 가동하면서,상대에 대한 ‘맞춤’ 전술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다.
그래도 팀의 기조가 압박 지향적인 것은 변함이 없는 상태다.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의 빌드업을 틀어막는 압박의 효과는 상당한데, 뮌헨과 라이프치히를 상대로도
멀티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등, 2023년에는 리그 5경기에서 2실점에 그치는 등 압박으로 인한
수비적인 성과가 상당한 편이다.
물론 득점력 기복은 다소 심한 편이다.
공격 플랜이 크로스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크로스의 정확도에 따라서 공격이 널을 뛰고 있는 상태다.
지난 경기에서는 정확한 크로스의 비중이 25%로 다소 나아지면서 3득점에 성공했지만,
0-0으로 비긴 라이프치히전에서는 크로스의 성공률이 13%로 감소하자 전방에서의 힘이 급격하게 빠지는 모습이다.
생각보다 슈투트가르트가 크로스 허용에서는 리그 중위권 수준은 되는 상태라,
쾰른도 지난 경기만큼의 득점력을 보여주지는 못할 가능성이 있다.
쾰른이 우세할 것으로 본다.
2023년에는 수비적으로 상당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고려한 선택이다.
다만 쾰른 역시 크로스 성공률에 따라 공격력이 널을 뛰는 양상을 보이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어,
득점력에는 변수가 많은 상태다.
슈투트가르트 역시 전방 공백이 심한 상황이라, 스코어는 언더(2.5) 양상으로 진행될 것을
상정하는 것이 나아 보이는 매치다.
승무패: FC 쾰른 승
핸디캡: +1.0 FC 쾰른 승
언더오버: 2.5 언더
망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