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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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알크마르
고어헤드를 잡아냈다. 엠멘에게 덜미를 잡힌 PSV를 제치고 2위로 오른 것은 덤.
최근 4연승을 기록하는 동안 매 경기 멀티골에 성공하는 등 상당히 공격력이
올라온 모습입니다. 알크마르는 끊임없이 상대의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타입.
전력이 좋은 팀이라 자신들이 공을 쥐고 있는 시간이 길다는 점까지 합쳐져,
알크마르의 경기 장악력과 공세적인 기조는 상당히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트레흐트가 실리적인 운영을 자주 하는 스타일이라 이번 경기에서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경기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전밍입니다. 높은 라인은 어느정도
약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 시즌 고어헤드전을 제외하면 홈에서
무실점 경기를 치르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 앞서 언급한 공격적인 성과로 인해 패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위트레흐트가 중상위권 팀임에도 불구하고 실리적인
운영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는 점은 알크마르 입장에서는 부담입니다.
- 결장자 : 인디(DF / A급), 베케만(CB / A급)
웨스터벨트(GK / C급), 데 위트(CM / A급)
FC 위트레흐트
엑셀시오르를 1-0으로 겨우 잡아냈다. 경기 주도권을 잡아내면서 끊임없이 상대의 골문을 노렸으나,
실리적인 전술을 대처하는 데 익숙해진 엑셀시오르가 이에 잘 대응하면서,
생각보다는 고전했던 모습. 두비카스(FW)가 조기에 골을 성공시킨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강팀이라고 볼 수 있는 팀이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실리적인 운영 색채가 강합니다.
롱볼도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편이고, 전반적으로 상대보다는 자신의 진영에서 머무르는
빈도가 높은 편. 다만 페예노르트와 알크마르 등 라인을 높인 팀을 상대로 실리적인
운영으로 밀리지 않는 득점력을 보여주는 등, 효과적으로 최상위권 레벨의 팀들을
공략할 수 있는 방식이 있습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다만 최상위권 팀들과의 대결에서
경기력은 괜찮았지만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습니다는 점에는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의 빌드업을 어느 정도 허용해야 하는 양상이 짙기 때문에, 빌드업 체계가 완성되어
있는 팀들을 상대로는 약세인 셈. 최근에는 지키는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등,
수비에서의 기복이 다소 심해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 결장자 : 람슬레어(LW / C급), 와메르담(LB / B급)
헨드릭스(LB / C급), 야고(CB / C급)
코멘트
알크마르의 승리를 점치곘다. 끊임없이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방식이 잘 통하면서
최근 득점력이 완전히 올라온 모습이고, 위트레흐트가 최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다만 위트레흐트의 롱볼을 섞은 실리적인 기조는
알크마르 입장에서 꽤 부담스럽다. 알크마르도 실점 가능성은 있습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
오버(2.5) 양상을 겸해도 좋은 매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