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6일 안양kcc VS 한국가스공사 분석

◈인삼

1위를 질주 중입니다. 인삼은 Sk에 패하며 연승 행진이 끝났습니다. 그러나, 2위권과 충분히 격차를 두며 1위를 유지 중입니다. 최근 팀의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인 양희종이 시즌 이후 은퇴선언을 했는데 이번 시즌 우승이 유력하기에 해피엔딩으로 커리어를 마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리그 최고의 듀오인 스펠맨과 변준형이 건재한 주전 구간이 있고 아반도도 부상 우려를 털고 경기당 30분을 소화하는 최근입니다.



◈가스공사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가스공사는 모처럼 연승에 성공하며 6강 진출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부상 여파로 30분 정도의 출전 시간을 기록하는 이대성이 에이스 역할을 잘해줬고 이대헌과 조상열이 안정적인 야투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위권 팀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스캇과 할로웨이등 외인의 공격 적극성이 더 필요합니다.



◈코멘트

인삼의 승리를 봅니다. 정효근과 이대헌이 동시에 뛰는 시간에 가스공사의 높이가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오세근을 제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대헌의 좋은 피지컬 상대로도 림어택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외곽 능력도 보이는 오세근이 스펠맨을 도와 골밑 우위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가스공사의 연승 행진은 안양 원정에서 끝날 것입니다. 인삼의 템포 푸쉬를 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