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몬테네그로에 덜미를 잡힌 덴마크는 궁지에 몰렸다는 표현이 딱 맞는 상황이다.
하지만 카스퍼 슈마이켈과 미카엘 크론델리, 니클라스 벤트너 등
포지션 별 주력자원들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이번에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힘에 기댈 수밖에 없는 처지다.
루마니아를 상대로 안방에서 무승부를 일궈내면서 홈 이점을 잘 살린 카자흐스탄이다.
하지만 앞으로도 이런 행보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승리 외엔 답이 없는 덴마크의 파상공세가 예상된다.
슈마이켈의 부상으로 생긴 수비 불안 문제는 카자흐스탄의 공격력이라면 크게 부각되기 어려울 것이다.
카자흐스탄이 원정에서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