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전에서 무승부에 그친 잉글랜드 입장에선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이번 스코틀랜드전 승리가 필요하다.
부상에서 복귀한 해리 케인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해줄 지는 미지수다.
슬로바키아에게 완패한 스코틀랜드는 전방, 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수비라인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스티븐 플레쳐를 앞세운 공격진의 힘 역시 확실하지 않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다.
스코틀랜드가 최근 보여준 전력으로 잉글랜드를 잡기는 어려워 보인다.
잉글랜드의 공격력 역시 예전만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적인 기량은 상대를 압도한다.
잉글랜드의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