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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픽스터 마리오입니다.
오늘은 점차 포스트 시즌을 향해 달려가는 MLB를 분석해보려 합니다.
올 아침도 경기를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시즌 초중반과는 다른 다저스의 극심한 부진, 애리조나의 미친듯한 연승과 기세, 마이애미의 아슬아슬한 승리 등등..
이번에도 열심히 분석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홈 팀인 마이애미는 직전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10:9의 스코어로 승리를 가져가며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마이애미가 소속되어있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는 1위 워싱턴이 압도적인 전적으로 1위 탈환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필연적으로 가을 야구를 노리려면 와일드 카드 밖에 없는 상황이라 와일드 카드 끝자락에 걸쳐져있는 마이애미는 그만큼 더 분발해야하는 상황이죠.
거기다 다음 시리즈는 지구 1위인 워싱턴과 맞붙기 때문에 더욱 약체인 필라델피아에게서 승리를 쌓아놔야하는 상황입니다.
9월 4일 경기의 선발은 호세 우레나로 올 시즌 28경기 12승 6패 방어율 3.84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원정 팀인 필라델피아는 최근 그야말로 도깨비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카고 컵스에게 위닝 시리즈를 따내고 마이애미에게 2연승을 차지하는 등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선발은 제이크 탐슨으로 올해 6경기 1승 1패 방어율 5.40..으로 팀에 맞는 색깔의 투수인것 같네요.
이번 마이애미 필라델피아전은 마이애미가 흐름을 되찾았고 직전 경기에서 팀 타율 4할대의 무시무시한 폭발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마이애미의 낙승이 예상됩니다.
두번째로 콜로라도와 애리조나의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홈 팀인 콜로라도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최근의 3연패로 인해 2위인 애리조나와 격차가 벌어지며 와일드 카드를 붙잡기 위해서도
노력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직전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팀 타율 0.133으로 9이닝까지 4안타에 그치는 등 타격에서의 부진이 너무 심한 모습입니다.
이 상태로는 투수가 잘해주더라도 득점 지원이 없어 경기를 가져가지 못하는 그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콜로라도의 이번 경기 선발은 게르만 마르케즈입니다. 올 시즌 23경기 10승 5패로 작년 데뷔 후 10승을 달성하며 콜로라도의 선발진을 책임질 투수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원정 팀인 애리조나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 이어서 LA다저스까지 스윕해버리며 그 기세를 이어 콜로라도에게 2연승을 따냈습니다.
최근 10경기 9승 1패 9연승을 자랑중인 애리조나는 잭 그레인키를 필두로 막강한 선발진, 튼튼한 불펜에 힘입어 지난 시즌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낙에 올해 다저스가 최강 라인업을 자랑하는지라 지구 우승은 물건너갔지만, 이번 연승으로 인해 와일드카드는 5.5게임차로 1위를 유지중입니다.
이번 경기는 애리조나의 상승세가 무섭기도 하고, 이번 시즌 첫 10연승이란 경기에 3연속 시리즈 스윕이 달려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집중도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샌디에이고와 LA다저스의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 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직전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6:5로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가져가며 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2연승의 의미는 의외로 큽니다. 오늘 경기에서 보았듯이 좋은 공에도 홈런을 뽑아내며 부진했던 타선이 슬슬 돌아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점치기엔 다저스의 타선이 좋았고 이전의 패배들은 선발진들의 부진이었다는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이번 경기 선발은 훌리스 차신으로 이번 시즌은 확실히 작년보다 먹는 이닝도 늘어났고 특히나 홈에서 수호신급의 피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정인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출중한 전력을 자랑하며 6할 후반대에 달하는 승률으로 리그 막바지에 치닫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반기에 들어서 선발인 커쇼와 우드의 부상, 나머지 선발인 류현진과 리치 힐 등의 부진으로 인해 최근 승률은 최악입니다.
그나마 긍정적인점은 타선에서는 심각한 부진이 보이지 않고 투수진만 잘해주면 충분히 시즌 초중반의 다저스로 돌아갈 가능성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번 선발은 알렉스 우드로 전반기에는 팀의 에이스 커쇼를 뛰어넘는 피칭을 보이며 생애 첫 올스타전에도 출장했지만
후반기에 들어서 볼넷의 비율이 늘고 구속이 떨어지며 체력적인 문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포스트 시즌을 넘어 월드 시리즈로 가기 위해서 해결해야할 문제중의 하나죠.
이번 경기는 우드가 최근 피칭이 살아나기도 했고, 상대 선발의 폼이 최근 좋지 않으며 다저스의 타선이 한번 더 폭발해줄거라 믿고
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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