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픽스터 마리오입니다.
오늘은 오는 6일 예정된 우즈벡과 한국의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지난 이란과의 홈 경기에서 한국은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신태용 감독의 선수 기용이나 교체 카드 사용 타이밍등은 전혀 맞아 떨어지지
않았고요. 김신욱을 그렇게 쓸거라면 차라리 염기훈을 넣고 떨어지는 공을 주워먹게하든지, 이동국을 넣으려면 좀 일찍 넣든지..
경기 후 인터뷰에선 우즈벡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을 했는데.. 지금 한국의 수비력으론 과연 수비적인 축구를 한다고 해도 무실점으로
끝마칠수 있을지.. 불안할 뿐입니다. 한국이 만약 이번 우즈벡전에서 이긴다면 본선 진출을 확정짓게 되고, 무로 비긴다면 골득실로 본선 진출을 하든지, 아니면
조 3위로 플레이오프를 나가야 하지만 플레이오프로 사우디나 호주와의 경기가 기다리는데다가 정말 운좋게 통과한다고 해도 북중미의 미국과 온두라스등 북중미
4위로 예상되는 팀들과 만나기 때문에 무조건 승리를 거둔다는 전략으로 나가야합니다.
상대인 우즈벡은 마찬가지로 위태위태한 상황입니다.
오늘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더라도 시리아가 이기면 3위에 머무르고, 무승부를 기록한다면 3위자리조차 차지할 수 없기에 우즈베키스탄 역시도
공격적인 모습으로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의 마지막 월드컵 예선전인데.. 대한민국이 8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 했는데 이번 9번째에 미끄러진다면..
우즈벡이고 한국이고 절박하긴 매한가지고, 우즈벡 홈 어드밴티지 또한 있겠지만 저는 한국의 승리를 예상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팀 모두 수비적으로 전력이 좋지 않은 점으로 보아 다득점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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