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S 8월 4일 11:30 포틀랜드 팀버스 : 내슈빌 SC

 

 

◈포틀랜드 (서부리그 7위 / 무승무승무)

페이스가 매우 좋다. 최근 8경기째 패배가 없는 상황. 특히나 이전 홈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두며 홈 강세를 이어나가는 중입니다. 순위도 서부리그 7위까지 올라왔으며, 기세가 이어진다면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린 ‘7위’ 사수도 가능하겠다. 4-4-2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는데, 저자세로 내려앉는 타입이 아닌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 시스템을 바탕으로 득, 실점 모두 꾸준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12골과 8실점을 기록 중. 특히, ‘주력 1선’ 니에즈고다(FW, 최근 5경기 4골 2도움), 차라(FW, 최근 8경기 1골 1도움), 블랑코(FW, 최근 3경기 2골 1도움)는 꾸준한 전방 압박 뿐만 아니라 다량의 공격포인트도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최근 내슈빌도 원정에서 지속적으로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므로 이번 일정도 득점 가능성이 높겠다.

 

◈내슈빌 (서부리그 6위 / 패승패무무)

최근 흐름이 좋다고 볼 수는 없다. 앞선 리그 6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으며, 해당 1승도 홈에서 거둔 승리다. 순위도 서부리그 6위로 떨어졌으며, 이번 맞대결에서 패배한다면 더더욱 순위가 추락할 예정. 4-4-2 포메이션의 두줄 수비를 주로 사용하는데, 원정에서는 점유율을 포기한 채 내려앉아 선 수비 후 역습을 노린다. 다만, 최근 들어 후반전으로 갈수록 체력적인 문제를 보이고 있으며, 수비 집중력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허용한 11실점 중 9실점을 후반전에 허용한 것이 그 증거(전체의 약 81.8%). 포틀랜드가 최근 넣은 12골 중 10골이 후반전에 넣은 득점으로, 후반 집중력이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후반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코멘트

포틀랜드가 적극적인 기조로 최근 7경기 중 6경기에서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의 확률이 높겠다. 또한 후에 언급하겠지만, 양 팀의 흐름은 정 반대인 상황. 포틀랜드는 리그 8경기째 패배가 없는 반면, 내슈빌은 리그 6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내슈빌은 후반전 집중력이 떨어져 실점이 많으나, 포틀랜드는 반대로 후반전 득점 비율이 높은 편. 이번 일정도 홈 팀 포틀랜드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포틀랜드 승

[[핸디]] :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