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찾은 삼성의 기대주들
서울삼성은 김동욱 문태영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최근 13연승 돌풍을 일으킨 DB를 잠재웠다. 라틀리프가 다시 더블더블 기록에 시동을 건 가운데 이동엽(16점), 천기범(17점), 장민국(15점)이 최고 활약을 펼친 것이 지난 경기의 승인이다. 덕분에 삼성은 꺼져가고 있는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간신히 살렸다. 6위 인천 전자랜드와의 승차는 4경기. 정규리그 1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삼성은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김태술의 부진을 만회해줄만한 천기범의 활약은 가드진이 약한 오리온스를 상대로 상당한 강점을 보일것으로 보인다.
고양 오리온은 LG를 상대로는 맥클린(30득점, 9리바운드)이 2점슛 16개 중 15개를 성공시키는 미친 야투성공률(93.8%)을 기록했고 최진수(20득점)의 손끝도 매서웠으며 상무에서 전역한 한호빈의 활약으로 1번 포지션이 안정화 되자 고른 득점 루트가 개척될수 있었던 경기이다. 상무에서 전역한 한호빈의 가세로 볼 배급이 안정적으로 되기 시작하면서 맥클린뿐만 아니라 허일영 문태종 등 고른 선수들의 득점이 살아나고 있다. 덕분에 올 시즌 세 번째로 시즌 연승을 기록 중이다. 오리온이 삼성까지 잡는다면 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챙길 뿐만 아니라 9위에서 탈출하면서 창원 LG와 공동 8위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올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 맞대결은 3승 1패로 오리온이 앞선다.
팀 순위와는 별개로 최근 분위기가 상승세에 올라 있는 팀들이 맞붙는다. 삼성은 문태영(허벅지), 김동욱(발목)의 결장이 예견된 가운데 경기 당 평균 24.2득점 14.5리바운드, 24.1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라틀리프와 맥클린의 골밑 전쟁도 불꽃 튈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삼성이 오리온에게 고전한 경기들이 이번시즌에 많았기때문에 이번 경기는 고양 오리온의 플핸승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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