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옛정을 잊은 두 선수가 원망스럽다.
홈팀 우리은행은 현재 파죽지세로 거칠 것이 없다. 우리은행은 지난 11월 24일 청주 KB스타즈전 패배 이후 20경기에서 19승 1패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거두며 1위 자리를 단단히 지키고 있고 매직넘버 '5'를 만든 상황. 삼성생명을 상대로는 무릎을 다친 김정은이 부상 투혼을 펼쳤고 박혜진과 임영희가 14득점 씩을 적립하는 가운데 주전 라인업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이다. 부진했던 이은혜가 지난 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회복한 점도 반갑다. 이렇게 되면 박혜진과 임영희의 부담이 한결 줄어들 수 있다.
원정팀 KEB하나는 홈팀 우리은행보다 승리가 절실하다. KEB하나는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3위 안에 들기 위해 분투 중이다. 현재 3위인 인천 신한은행과 4게임 반차가 남은 상황이라 갈 길이 멀다. 직전경기(2/5) 원정에서 KDB생명을 상대로 84-64 승리를 기록했다. 해리슨이 침묵했지만 토종 에이스 강이슬(21점)이 폭발했고 김지영(15점)은 백코트 싸움에서 백진은(13점)은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다. 최근 12경기에서 기록한 3승 모두가 KDB생명을 상대로 나왔고 나머지 팀들에게는 모두 패하고 있다
KEB하나는 우리은행만 만나면 힘을 잃었다. 올 시즌 5번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를 맛 봤다. 이번만큼은 승리하겠다는 각오이나 쉽지는 않아보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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