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의 흐름을 이어갈 팀은?
인천 전자랜드는 밀러의 가세로 팀플레이가 더 원활해졌다. 특히 볼 소유시간이 늘어난 주전 포인트가드 박찬희는 두 경기 연속 득점과 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좋았던 경기력을 되찾았다. 박찬희 정효근 강상재 등 장신 포워드진의 득점이 고루 나오고 있다. 수비에서도 밀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수비력이 좋은 박찬희와 차바위에 수비 센스가 좋은 밀러까지 가세해 팀 수비가 더 탄탄해졌다. 또 밀러가 상대 포워드형 외국선수를 상대로 버텨주다 보니 정효근과 강상재 김상규 등 장신 포워드진도 체력 부담을 덜었다.
전주 KCC는 최근 오름세다. 에이스 이정현이 상대 수비를 영리하게 활용하며 동료들의 득점을 돕고 있고 그와 찰스 로드의 투맨게임은 팀의 강력한 옵션으로 자리 잡았다. 간판 센터 하승진도 리바운드 싸움에 적극적으로 가담해주며 골밑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 다만 좋은 슛 감을 보이던 주전 포인트가드 전태풍이 9일 삼성전에서 종아리를 다쳐 4주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전태풍의 부재는 베테랑 가드 이현민과 루키 유현준 등을 활용해 메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앞선에서 에이스 이정현의 어깨가 더 무거워질 전망이다.
인천 전자랜드의 수비력이 좋은 박찬희와 차바위에 수비 센스가 좋은 밀러까지 가세해 팀 수비가 더 탄탄해졌다. 전자랜드가 상승세기에 만만치않은 전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KCC 역시 직전 삼성전처럼 야투가 잘 들어가기는 힘들 것이다. 이번경기는 인천 전자랜드의 승을 예상한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pickmasterapp
어플리캐이션 다운로드 받으신 후 별점 5개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