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는 국내 센터인 이종현을 부상으로 잃었지만 이후 오히려 3연승으로 순항 중이다. 우선 이종현의 빈자리는 베테랑 함지훈이 메우면서 그 공백을 찾아볼 수가 없다. 함지훈은 이종현 입단 전까지 현대모비스의 주전 파워포워드로 활약했던 선수로 신장은 다소 작지만 절대 밀리지 않는 몸싸움 능력과 수준급의 패스 능력 그리고 3점슛까지 갖추고 있어 이종현의 공백을 120% 메우고 있다. 여기에 나머지 선수들이 한발 더 뛰면서 특유의 조직력이 살아났다. 양동근과 미국에서 컴백한 이대성 상무에서 돌아온 배수용 등이 끈끈한 수비를 선보이고 있고 레이션 테리와 마커스 블레이클리 등도 기본 이상을 해주고 있다. 이종현의 공백이라는 위기 앞에 선수들이 똘똘 뭉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고 있는 것 이런 경기력이라면 현대모비스의 남은 시즌 성적 역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4전 전승 27승17패로 44경기를 치르는 동안 울산현대모비스는 평균84.2점을 넣고 82.3점을 내주었다. 합계기록은 166점.5점으로 평범한 편이다.
시즌 막판 진정한 고춧가루 부대는 고양 오리온이다. 지난 10일 SK전에 패해 그 흐름이 끊겼지만 이전까지 심심찮게 승리를 거둬왔다. 2월에만 KGC를 비롯해 LG와 KT 등을 차례대로 꺾었다. 버논 맥클린 저스틴 에드워즈 등 외국선수들이 꾸준히 팀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한호빈도 군복귀해 활발하게 움직인다. 허일영 최진수 등 오리온의 주축 선수들도 한호빈이 복귀해 팀 경기력이 달라졌다고 입을 모았다. 44경기를 치른현재 고양오리온 평균82.5점을 내주었다. 합계기록은 169.0점으로 울산현대모비스보다는 훨씬 높은편이다. 원정기록도 비슷하였다. 원정에서 168.7점을 합작하였고 울산현대모비스와 치른 올시즌4차례맞대결에선 177점,187점, 154점, 167점을 합작하였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이종현의 이탈로 더 많은 기회를 잡은 마커스 블레이클리는 특유의 운동능력과 패스 게임으로 함지훈 양동근의 부담을 잘 덜고 있다. 오리온은 맥클린이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을 이끈다고 하더라도 디팬스의 부족함은 오리온이 이번 원정경기를 넘어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볼수있다. 울산현대모비스는 최근4경기 연속 169점이상을 합작하였다. 이가운데 3경기가 180점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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