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티
무대뽀
사샘은 리그 최하위다.
울버햄튼은 15위다.
사샘은 빌라와 브렌트포드에 연패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리그컵에서는 준결승에 올라가는등 성적을 냈지만 리그 부진이 길다. 오누아쿠와 술레마나등을 영입하며 공격진 뎁스를 늘렸지만 그리 인상적인 영입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워드프라우스와 페라우등 중원 경기력은 탄탄하지만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체 아담스와 술레마나, 에도지등 최전방 공격수들이 해줘야 한다.
울버햄튼은 지난 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완파하며 중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선제 자책골을 유도한 황희찬이 전반 40분경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아웃되며 3주 정도 결장이 유력한 악재가 생겼지만 최근 팀 경기력은 확실히 나아졌다. 사라비아와 쿠냐등 새로 가세한 선수들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고 네베스는 중원을 완벽하게 지탱하고 있다.
언더 경기다. 사샘이 최전방에서 문전 마무리에 고전 중인데다 울버햄튼이 무리해서 라인을 올리지 않을 것이다.
접전을 보고 있다. 사샘이 홈의 이점을 누릴 수는 있지만 최근 경기력 난조가 있다. 그래도, 페라우의 수비 지원 속에 공격 작업을 전개할 워드프라우스를 앞세워 상대를 공략할 것이다. 단, 누네스와 레미나등 수비력이 좋은 파트너들과 나설 네베스가 워드프라우스의 중원 침투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기에 홈팀의 승점 3점은 어렵다. 울버햄튼 역시 황희찬의 결장 속에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할 것이다.
무승부 경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