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LG 대 전자랜드
홈팀 LG는 15승32패 리그8위이며 직전 17일 KCC상대로 홈에서 88-84 홈승을 챙겼으나 최근 3승7패 하락세이다. 뚜렷한 목표가 없는 상황에서 현주엽 감독도 별다른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국대에서 펄펄 날던 김종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전술도 아쉽다. 김시래 조성민은 공격에 비해 수비가 약하다. 제임스 켈 리가 종횡무진 활약중이지만 골밑 수비가 약하고 다른 용병인 프랭크 로빈슨은 국내선수만도 못한 경기력이다. 반면에 원정팀 전자랜드는 27승21패 리그6위이며 직전 18일 원주DB전에서 93-104 원정패 하였으나 최근 7승3패 상승세이다. 네이트 밀러로 용병교체후 승률이 70%를 넘기며 안정세이다. 밀러는 수비 공격 둘다 제몫을 해내고 있고 가드진인 박찬희 정영삼 김낙현도 건재하다. 가드진 뿐 아니라 골밑에서도 정효근의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지만 5라운드 MVP인 브랜든 브라운 강상재가 꾸준한 활약중이다. 수비 조직력이 좋고 팀 스틸이 1위라 수비력은 최고이다. 네이트 밀러 박찬희의 활약이 전망된다. 충분히 쉬고 나오는 전자랜드 마핸승에 오버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