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 소닉붐
기존 외인 조합을 제로드 존스와 프로스퍼로 교체한 이후 연승을 달리는등 흐름을 바꿨었다. 하윤기는 매 경기 높은 야투 성공률로 골밑 득점을 올렸고 양홍석도 부진하던 초반과 다른 경기력이었다. 그러나, 다시 가라앉은 상태로 휴식기에 들어갔다. 김동욱과 김영환등 베테랑들의 존재감이 사라졌고 정성우는 부상으로 고전 중인데다 양홍석과 감독 사이의 묘한 긴장감이 있다
원주 DB 프로미
김주성 대행과 함께 승수를 챙기며 6강 진입을 노리고 있었지만 최근 부진으로 주춤했다. 감독대행 스스로가 실패라 여긴 토마스의 영향력이 전혀 없었다. 그래도, 부상을 당했던 강상재와 두경민등 매경기 30점 이상을 합작할 국대 듀오가 돌아왔기에 다시 반격을 노리고 있다. 토마스를 대신할 디존 데이비스를 데리고 왔기에 풀 전력으로 경기에 나선다
원주DB의 프리먼이 공격력이 떨어지는 선수이긴 하지만 김종규, 강상재와 더불어 골밑 수비는 충분히 책임질 수 있다. 또, 두경민의 복귀 속에 알바노가 리딩에 집중하며 빅맨을 잘 살릴 것이다. KT소닉붐은 하윤기가 원주DB의 장신 군단을 상대해야 하는데 존스가 외곽 비중이 높은 선수기에 골밑에서 고립될 수 있다. 안정감 있게 경기를 진행할 원주DB가 중요한 승리를 따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