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대 다저스
홈팀 샌프는 11승13패 NL서부지구 4위이며 직전 26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2-15로 패하면서 최근 5승5패 반타작이다. 선발은 3패 방어율 4.98을 기록중인 데릭 홀랜드가 나선다. 홀랜드는 왕년에 텍사스 에이스급 활약을 하면서 한때 16승5패를 기록할 정도로 9년차 베테랑이다. 작년 시카고화이트삭스에서 7승14패 방어율 6.20으로 부진했고 올시즌도 투구내용이 좋지않아 패만 3패를 기록중이라 기대치는 적다. 타력은 2득점하면서 침묵중이고 불펜은 상당히 불안하다.
반면에 원정팀 다저스는 11승12패 NL서부지구 3위이며 직전 26일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6-8 홈패를 기록하였으나 최근 7승3패 상승세이다. 선발은 3승 방어율 1.99를 기록중인 류현진이 나선다. 류현진은 2013-2014 두시즌 연속 14승을 따내면서 코리안몬스터의 모습을 보여주다. 부상 재활에서 벗어나며 올시즌 다시 힘을 내는 중이다. 특히 야간 경기에 강하고 올시즌 WHIP 0.88을 기록할 정도로 투구내용이 안정적이라 기대치가 크다. 타력은 6득점하면서 기복은 있으나 활기차지만 불펜은 다소 불안하다.
이번경기 쉽다. 동년배인 양팀 선발 투수지만 지는해와 부활한 선수의 대결이다. 선발에서 다저스가 앞서고 기세도 좋기에 추천은 다저스 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