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9일 KBL 인천전자랜드 고양오리온스 남자농구 경기분석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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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전자랜드 >
인천 전자랜드는 원주 동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1,2 쿼터 흐름을 가져오며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3쿼터 12-26으로 경기의 흐름을 빼앗기며 결국 62-64로 역전 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승부처에서 제대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 선수의 부재가 여전히 아쉬운 상황입니다. 제임스 켈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아이반 아스카는 20분을 넘게 코트에 있었지만 7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 선수들과 호흡도 부족했던 모습이었기에 이번 경기 조금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정효근이 감기 몸살 증세를 딛고 돌아온 것은 좋은 상황이지만 박찬희와 김지완의 경기력이 시즌 초반에 비해 떨어진 점이 아쉬습니다. 벤치 전력이 다소 약한 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 고양오리온스 >
고양 오리온스는 직전 울산 모비스를 상대로 16점차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집중력을 놓지 않으며 역전승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하며 상승세의 분위기를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 전반 2점에 그쳤던 오데리언 바셋이 후반에 28득점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며 경기의 흐름을 바꿔버렸던 경기 였습니다. 오리온스는 애런 헤인즈의 공백을 조금씩 메워가는 모습입니다. 김동욱과 허일영, 이승현에 최진수 까지 최근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장이 좋다 보니 리바운드 및 미스 매치를 유도할 수 가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입니다. 헤인즈의 대체 외국인 선수 제스퍼 존슨도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진 모습입니다.
추천픽 : 고양오리온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