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0일 KBL 서울삼성 부산KT 남자농구 경기분석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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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삼성 >
서울 삼성이 부산 KT를 홈으로 초대해 오랜만에 안방에서 경기를 펼쳐집니다. 근 한 달만에 갖는 홈경기입니다. 12월30일 서울삼성 부산KT 중에서 삼성은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직전 원정경기에서 71-66으로 역전승했습니다.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로 도약하는 동시에 길고 긴 원정 연전을 3연승으로 잘 마무리했습니다. KT를 상대로는
1승 1패를 기록 중입니다. 시즌 첫 원정경기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지만 12월 10일 있었던 홈 맞대결에서 17점 차 대승을 따내면서 전력 차이를 제대로 내보였습니다. 부상자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리카르도 라틀리프, 마이클 크레익 콤비는 부산 KT가 믿고 쓰고 있는 리온 윌리엄스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태술, 임동섭, 김준일 등 토종 자원들의 매치업도 훌륭한 편입니다.
< 부산KT>
12월30일 서울삼성 부산KT 중에서 KT는 4승 20패에 그쳐 있습니다. 전자랜드와 창원 LG를 내리 잡아내면서 모처럼 2연승을 내달렸지만 이후 2경기를 모두 패했습니다. 직전경기였던 전주 KCC와의 원정 맞대결에선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한 채 75-78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박상오, 박철호 등 빅맨 자원들이 부진했고 백코트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책에도 발목이 잡혔습니다. 12월30일 서울삼성 부산KT 중에서 KT의 김우람, 이재도가 번갈아 1번으로 나서고 있지만 김종범을 제외하면 마땅한 외곽 득점원이 없다 보니 과부하가 많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맷 볼딘과 윌리엄스가 함께 나선느 2-3쿼터는 KT의 최대 약점입니다. 윌리엄스와 달리, 볼딘은 그리 큰 힘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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