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 V리그 IBK기업은행 현대건설 여자배구 경기분석
PREVIEW
IBK기업은행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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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2/28) 홈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1(17:25, 25:14, 25:23, 27:2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1)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0-3(29:31, 17:25, 20:2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9승7패의 성적. KGC인삼공사를 상대로는 수비형 레프트 김미연의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1세트를 빼앗기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세트 부터 채선아를 교체 투입해서 서브 리시브를 안정 시켰고 서브 리시브가 안정되자 김사니 세터가 자유자재로 볼을 배급하며 리쉘(23득점), 김희진(23득점), 박정아(21득점) 선수가 모두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삼각편대 부활' 속에 연패 사슬을 끊어낼수 있었다. 이전 경기에서 부상 때문에 결장했던 김사니 세터가 100% 컨디션이 아니였지만 김사니 세터가 함께 코트에 있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팀이 안정될수 있었고 김사니와 많은 대화를 주고 받은 백업 세터 이고은 선수의 플레이도 혼자서 경기를 책임져야 했던 흥국생명전 경기와는 차별화 되었던 상황. IBK기업은행은 홈에서 6승3패를 기록했다.
< 현대건설 >
현대건설은 직전경기(12/22) 원정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0(28:26, 25:20, 25: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6)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0(25:15, 25:15, 25:17)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최다 연승 기록인 6연승 흐름 속에 시즌 10승5패의 성적. KGC인삼공사를 상대로는 양효진(14점, 블로킹 4개, 47.4%)과 김세영이 버티고 있는 센터라인의 막강함을 보여주면서
블로킹 싸움 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황연주(19점, 59.3%)가 염혜선 세터와 찰떡 궁합을 과시하며 에밀리(15점, 38.9%)와 함께 확실한 해결사가 되어준 경기. 또한, 3라운드 전승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확실하게 살아난 서브 컨디션을 다시금 확인할수 있었던 경기 였는데 목적타 서브가 강하게 잘들어가면서 상대의 공격 루트를 단순화 시킬수 있었고 20점 이후 범실 싸움과 랠리 싸움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느낄수 있는 활기찬 모습이 나왔던 상황. 현대건설은 원정에서 6승2패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오랜 휴식기를 보낸 이후 첫 경기에서 범실이 늘어나는 고질병을 갖고 있는 팀 이다. 또한, 올시즌 상대전 1승2패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첫 번째 공격은 좋지만 랠리 상황에서의 결정력은 IBK기업은행 보다 떨어지는 수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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