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워싱턴

워싱턴은 불팬싸움으로 이어진 경기에서 킨슬러가 실점을 내주며 결국 재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최근 3경기에서 1할대 팀타율에 머물고있는 타선 흐름이 워싱턴이 연패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고있다. 하퍼가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활약을 보이기는 하였지만 전체적인 타선 흐름은 좋지 못하였다. 특히 팀의 중심타선인 짐머맨의 극심한 부진이 득점권에서 워싱턴의 좋지 못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요소가 되고있다. 워싱턴은 현제 핵심 포수인 웨이터스가 부상으로 이탈하였고 리드 역시 징계로 나서지 못하고있다. 백업으로 나서는 세베리노가 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을 보이지만 불팬진과의 호흡이 다소 아쉽다. 워싱턴으로서는 이번 경기에서도 안방마님의 역할이 중요한만큼 세베리노의 활약에 기대를 걸어봐야하겠다. 이튼이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온다면 타선의 흐름은 상승세를 보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터너 로크가 나선다. 이번시즌 애틀랜타전 선발로 나서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터너로크는 뉴욕메츠를 상대로 홈경기에서 강점을 보였던 투수이다. 과거 불팬에서 흔들린 0.1이닝 4실점의 기록이 있기는 하지만 선발로 나선 경기들에서는 모두 3실점 이하의 경기를 펼치며 안정감을 보여주었다. 메츠타선을 상대로 에드곤조와 니모에게 약점을 보였지만 세스페테스와 조이브루스 라가레스등에게 강점을 보이며 강점을 보였던 타선이 더욱 많다는점은 로크가 좋은 호투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고 볼수있다. 상대팀의 타선 흐름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점과과 로크가 지난시즌을 제외하면 홈에서 강점을 보인 투수라는점은 이번 경기에서 좋은 호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팀타선이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인만큼 로크의 이닝 소화능력은 워싱턴에게 안정감을 가져줄것으로 보인다.

 

 

 

뉴욕메츠는 스티븐마츠와 불팬진의 활약을 앞세워 투수전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마츠는 4이닝 3피안타 1실점(무자책)으로 호투를 보여주었고 로블레스-라모스-레임-블레빈스-파밀리아로 이어진 불팬진은 무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로블레스가 실점을 이어가며 패배의 위기에 몰리기도 하였지만 팀타선이 득점을 만들어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타선에서는 좋은 모스을 보이고있는 카브레라가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을 보여주었고 제이브루스가 4타수 2안타로 활약을 보였다. 다만 세스페테스가 무안타 침묵을 지킨점과 플로레스 역시 무안타로 타선의 흐름이 좋지 못하였다는점은 아쉽다. 뉴욕메츠로서는 4연승을 거두고있기는 하지만 승리를 거둔 요소가 투수력에 있다는점에서 아쉬운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남아있다.

 

 

 

이번 경기 선발은 맷하비가 나선다. 필라델피아전 선발등판하여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주었다. 구속은 평균 92마일을 기록하였는데 과거와 가은 구속을 회복하지는 못하였다. 다만 구속이 떨어진 상황에서 제구가 안저악ㅁ을 보였고 제2구종인 슬라이더의 흐름이 좋았다는점은 기대할만한 부분이다. 강력한 구속을 앞세웠던 하비가 구속의 저하로인하여 계속된 어려움을 보였던만큼 구속의 하락이 이번시즌에도 하비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은만큼 몇경기는 지켜봐야 할것으로 보인다. 타선의 고전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점도 하비의 어깨를 무겁게하는만큼 하비로서는 이닝 소화능력을 이끌어내는것이 중요하다.

 

 

 

워싱턴은 시리즈 스윕위기에 몰려있다. 팀타선이 좋지 못한 상황이라는점이 부담이다. 하지만 터너가 좋은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상대 중심타선을 상대로 강점을 보였다는점은 선발 대결에서 워싱턴이 앞설수있는 흐름을 만들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하비가 앞선경기 호투를 보이기는 하였지만 타선 흐름이 좋지 못한 필라델피아를 상대로하였고 구속을 여전히 회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