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호네츠와 브루클린 네츠 모두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치른다.
샬럿은 강호 토론토 랩터스와의 토요일 홈경기 맞대결에서 켐바 워커의 맹활약에 힘입어
113-78, 35점 차 대승을 따냈다. 이후 이동 거리 없이 이틀 연속 홈경기를 소화한다.
부상자는 없다.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 , 마빈 윌리엄스가 골밑 수비의 핵심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프랭크 카민스키, 라몬 세션스 등 벤치 자원들의 공격력도 나쁘지 않다. 14승 7패의 홈 성적도
원정에서 2승 밖에 따내지 못한 브루클린 네츠 전 승리 가능성을 높인다.
브루클린도 토요일 경기를 잡아냈다. 만만치 않은 상승세를 타고 있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시원한 대승을 따내면서 기세를 올렸다. 원정 2승째. 트레버 부커가 휴식 차 나서지 않았지만
승리에는 문제가 없었다. 부커는 이 경기에 정상적으로 돌아올 예정. 하지만 샬럿의 백코트를 당해내긴 쉽지 않다.
제레미 린이 여전히 나서지 모사는 상황에서 브루클린의 백코트는 최악에 가깝다.
원정 2승을 거둔 토요일 경기 분위기를 이어가기엔 전력이 너무나 허약하다.
샬럿이 연승을 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백코트의 우위를 앞세워 리드 폭을 벌릴 전망.
홈팀, 샬럿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