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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휴스턴 로케츠를 상대로 홈 일정을 소화한다.
인디애나의 팀 색깔은 수비보다 공격에 맞춰져 있다. 휴스턴과 비슷한 팀 색깔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공격의 퀄리티나 위력은 휴스턴보다 한 수 아래다. 특히 폴 조지, 제프 티그에 쏠리는 부담이 너무 큰 데다
2번 포지션의 부재도 네이트 맥밀란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다. 딱히 부상자가 없지만
107점 가까이 내주는 수비력으로는 휴스턴의 화려한 외곽 공격을 막아내긴 쉽지 않아 보인다.
벤치 자원들의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점도 약점으로 꼽힌다.
휴스턴 역시 공격의 팀이다. 시즌 평균 득점이 114.5점에 달한다.
에릭 고든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필라델피아 76ers와의 직전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샘 데커, 클린트 카펠라 등 벤치 자원들의 꾸준한 활약도 이어지고 있다.
인디애나의 수비력이 상당히 헐겁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제임스 하든이 건재한 휴스턴의 공격력은
더욱 빛을 발할 전망. 홈에서도 18승 10패로 상당히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는 휴스턴이다.
트레버 아리자, 라이언 앤더슨 등 외곽 자원들의 폭발력도 기대해 볼 만하다.
인디애나의 홈경기다. 같은 색깔을 지니고 있지만 그 색깔의 농도는 휴스턴이 더 진하다.
인디애나의 패배를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