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EPL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FC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 축구분석
(양팀 결장자 및 부상자 있음)
PREVIEW
미들즈브러FC 미들즈브로(이하 보로)는 주말 FA컵 32강에서 어크링턴을 1-0으로 잡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단, 리그전 기준으론 2무 3패로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 있는 상황. 현재 리그 최소득점(18골)을 기록 중인 만큼 홈경기에 대한 신뢰도 역시 10년 전 전성기 시절에 비해 크게 떨어져 있는 상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FW 게슈테드, 뱀포드를 긴급 수혈하긴 했으나 정작 최우선 목표였던 FW 보얀은 마인츠에 새 둥지를 틀고 말았다. 변함없이 공격진의 창조성 부족에 시달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MF 라미레스, DF 체임버스, 프렌드 등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반면 DF 아얄라는 징계로부터 돌아온다는 소식. FW 네그레도를 비롯한 주말 결장자들도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W.브로미치앨비언 브로미치는 보로와 달리 주말 FA컵 없이 열흘 간 휴식을 취했다. 지난 라운드 선덜랜드와의 홈경기에선 2-0으로 완승을 거둔 상태다. 최근 리그 5경기 3승 2패로 무난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2패를 아스널, 토트넘 상대로 당했음을 감안해줘야 할 듯. 전반적인 경기력이나 흐름은 보로에 비해 훨씬 나아 보인다. DF 에반스 부상 이후 실점이 늘어났다는 점 정도가 불안요소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MF 리버모어를 영입, 중원의 1차 저지선을 더욱 강화했다. 보로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4승 1무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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