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FRAC 프랑스C 릴OSC 낭트FC 축구분석
(양팀 결장자 및 부상자 없음)
PREVIEW
릴OSC 릴은 주말 리옹 원정에서 2-1 신승을 거두고 공식경기 5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네이션스컵 바이러스에 줄부상 악재까지 겹쳐들었음에도 불구, 상승무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놀랍다. 단, 리옹전 경기내용은 상대 FW 라카제트, MF 발뷔에나가 결정적인 기회를 무산시키고 오심으로 PK를 얻는 등 행운이 많이 따라줬다는 평가. 게다가 이 날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주포 FW 에데르, MF 아마두, GK 에니야마는 주중 프랑스컵 32강전 출전이 어려운 몸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부상자들 및 네이션스컵 차출 멤버들인 FW 탈로, MF 로페스, 마뷔바, 멘데스, 오바디, 산카레, DF 코네, 멘딜 공백까지 포함하면 로테이션 가동 자체가 쉽지 않아 보인다. 주말 리옹전에서 승리한 대신 잃어버린 것도 많은 셈이다.
낭트FC 낭트는 렌과의 원정 더비에서 1-1 무승부를 이끌어내며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리그컵에서 낭시에게 불의의 일격을 얻어맞고 탈락한 만큼 프랑스컵 32강전에 나름 열의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을 듯. 전력누수 여파가 심각한 릴과 달리 FW 시토르손, MF 카차니클리치, GK 리우를 비롯한 장기 부상자들 외에 별다른 누수도 없다는 소식이다. 단, 낭트 역시 주말 더비매치 후유증이 남아 있어 소폭의 로테이션 가동이 예상된다. 릴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 원정에선 지난 시즌 1-0으로 승리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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