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일 KBL 부산KT 원주동부 남자농구 경기분석
PREVIEW
부산KT 리그순위 4위와 꼴지10위간의 매치입니다. 시즘 맞대결에서는 2승1패로 동부가 앞서있고 직전경기인 1월1일 원주경기에서는KT가 승리하였습니다. 조성민을 LG로 넘기며 가뜩이나 어려운 팀분위기가 더욱더 가라앉는 분위기의 KT입니다. 잦은 부상으로 사실상 없는경기가 더많았던 조성민이지만 좋지않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KT를 응원하던많은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있습니다. 간판포워드없이 남은시즌을 치러야하는 KT 김영환의 활약여부를떠나서 팀전력에는 엄청난 손실이 예상됩니다. 지난경기 모비스를상대로 비교적 좋은모습을 보여주었고 윌리엄즈와 이재도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상대의 강한 골밑 압박을 외곽에서풀어줘야 경기를 잘풀어갈수있으며 그역할을 해줄 이재도와 새롭게 합류한 김영환이 팀에 어떤모습으로 녹아드는지 지켜봐야합니다.
원주동부 이틀의 휴식후에 다시 부산원정길에오른 동부프로미입니다. 박지현과 김현호등 주로벤치에있던 선수들의 활약이 매우 반가운 김영만감독입니다. 상대의 허를찌르는 깜작활약으로 여러차례 재미를본 동부입니다. 지난경기를 안타깝게 내어주긴했지만 동부의 문제점보다는 유기적이고 단단한 오리온스의팀플레이가 워낙에 좋았습니다. 이전주전멤버들과 벤치멘버간의 팀플레이가 얼마만큼 잘이루어 질수있는가와 로드벤슨의 수비가 이경기의 승패를거머쥔 키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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