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19:00 우리은행 vs 신한은행
2월 20일 WKBL 여자프로농구에서 정규 시즌 우승을 넘어 시즌 최다 승률에 도전하는 1위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 진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 5위 신한은행을 아산 이순신 체육관으로 불러들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시즌 상대 전적
올 시즌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5승 1패로 우리은행의 압도적인 우세였는데요.
사흘전 직전 맞대결에서도 외곽포를 앞세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0점 차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신한은행은 2월 20일 WKBL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 신한은행 경기에서 새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 맥컬리가 출장하게 되는데 사흘 전과 경기 양상이 달라질 수 있을지 전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은행 최근 전적
우리은행은 28승 2패로 평균 73.5득점, 59.1실점, 45%의 야투 성공률, 34%의 3점 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4연승을 거두고 있는 우리은행은 우승을 확정한 이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흘전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는 모니크 커리(24득점 5리바운드)를 중심으로 김단비(11득점 3스틸)와 박혜진(14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큰 활약을 했고 존쿠엘 존스(13득점 15리바운드 2스틸)가 든든히 골밑을 지켜주며 4쿼터에 26-6이라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쿼터까지 비슷한 양상의 대결은 4쿼터 우리은행의 완급조절 능력에 의한 노련한 모습으로 상황을 순식간에 바꿨는데요.
이번 2월 20일 WKBL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 신한은행 경기에서도 다양한 전술을 실험하며 승부처 때 제기량을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가는 경기를 해줄 것 같습니다.
신한은행 최근 전적
신한은행은 11승 19패로 평균 59.8득점, 65.1실점, 43%의 야투 성공률, 28%의 3점 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5연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의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는 신한은행인데요.
중요한 시기에 선두 우리은행과의 2연전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직전 신한은행전에서 데스티니 윌리엄즈(19득점 12리바운드 2스틸)와 김단비(16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김연주(10득점 3리바운드)가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4쿼터에 급격히 무너지며 경기를 내주었습니다.
이 세 선수 이외에 나머지 선수들이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점도 패배의 원인입니다.
이번 2월 20일 WKBL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 신한은행 경기에서 신한은행이 반전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새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 맥컬리인데요.
김단비나 데스티니 윌리엄즈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면 직전 맞대결과 같이 대패는 피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경기당 실책도 적고 팀플레이, 외곽, 높이 모든 부분이 완벽합니다.
벤치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늘긴 했으나 팀 전력에는 아무 지장이 없는 모습이며 신한은행의 경우 백업 멤버들이 기량이 주전들과 차이가 나는 모습이고 데스티니 윌리엄스, 김단비 등이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든 모습입니다.
금일 새로 영입되어 출전하는 빅토리아 맥컬리가 부담을 덜어주어야 할 것인데 손발이 얼마나 맞느냐가 관건이겠네요.
2월 20일 WKBL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 신한은행 경기는 우리은행이 승부에는 집중하겠지만 전술적인 측면에 실험을 많이 할 것으로 보여 13점 차 까지 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