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예선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분석
태국 4연패 이 후 호주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한 태국. 감격적인 첫 승점을 따내고 자신감을 얻었다. 이어진 AFC컵에서 인도네시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더했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특히 AFC컵을 통해 팀의 조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얻었고 FW 크라이소른의 복귀로 공격진이 더욱 두터워졌다는 것이 고무적. ACL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무앙통의 핵심들을 중심으로 탄탄한 조직력에 기대를 걸어볼 만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오랫동안 강호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던 사우디 아라비아. 일본전 패배로 주춤하기는 했지만 3승1무1패의 성적으로 조 1위를 달리며 월드컵 진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FW 알 샴라니가 복귀해 FW 알 살라위,아자지와 함께 공격진을 이끌 수 있게 됐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지난 1월에 치른 캄보디아와의 평가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일본전에 퇴장을 당한 DF 호사위와 함게 DF 팔라타의 출전정지로 수비진의 2명이 결장한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3승1무1패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좋은 성적에 보이지 않는 행운도 많이 따른 것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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