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일 NPB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요미우리 경기분석
요코하마 불펜의 난조로 아쉬운 루징 시리즈를 당한 요코하마는 이마나가 쇼타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작년 8승9패의 2.93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신인으로서 충분히 기대치에 보답하는데 성공한 이마나가는 그 안정감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투수인데요.하지만 홈에서의 투구가 영 좋지 못하고 상대가 요미우리라는게 아쉬운 부분인데,야쿠르트 원정에서 장거리포의 침묵이 그대로 패배를 부른 요코하마의 타선은 홈에서 반등을 만들어내야 하는게 이번 경기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는 부분인데,불펜은 승리조 2명을 제외하면 영 불안한 상황입니다.
요미우리 뛰어난 집중력을 앞세워 개막시리즈 싹쓸이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에이스 스가노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냅니다.작년 2.01이라는 뛰어난 방어율에도 불구하고 극도의 타선 지원 미비로 9승에 그친 스가노는 말 그대로 센트럴리그 최고의 투수인데요.다만 요코하마 상대론 원정에서 심하게 무너진 뼈 아픈 기억도 있습니다.홈에서 홈런포를 앞세워 주니치의 투수진을 완벽히 무너뜨리는데 성공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작년보다 확실히 집중력이 되살아나 보입니다.카미네로가 가세한 불펜은 요코하마의 불펜보다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요미우리의 개막 스타트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데요.반면 요코하마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은 개막전인데,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내느냐가 관건인데요.선발 대결로 따지면 의외로 팽팽하게 진행될수 도 있는데,하지만 경기 후반 집중력은 요미우리가 더 우위에 있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뒷심에서 앞선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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