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 KBO 국내프로야구 SK와이번스 NC다이노스 경기분석
SK와이번스는 괜찮은 경기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승부처 집중력으로 인해 패배를 했습니다. 특히나 아픈점으로는 캘리라는 카드와 기아의 5선발 임기영 선수와의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가져가며 앞으로의 경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SK 역시 최정 선수와 한동민 선수, 중심 타선 선수들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홈런까지 쳐내면서 타격 사이클을 잡아당기고 있습니다.
NC다이노스에서는 맨쉽 선수가, SK에서는 김주한 선수가 선발로 나옵니다. NC가 기분좋게 한화를 상대로 승리를 하며 해커의 복귀를 축하하는 축배를 들었습니다. 해커의 복귀와 함께 나성범과 스크럭스까지 타격감을 약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세를 보일 조짐을 보였습니다. NC 팬분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쉴만한 경기 였고 원종현, 임창민 선수도 역시 WBC 참가 이후에 약간은 불안한 면이 있었지만 슬슬 몸이 많이 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맨쉽 선수는 롯데의 무시무시한 타자들을 상대로 거의 7이닝 동안 1실점을 하는등, NC의 해커선수와 이번 시즌 활약을 예고 했습니다.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부분이 있지만 1경기를 던지는 것을 보니 그 부분 역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가장 많이 흔들릴 이닝으로 1회를 뽑고 싶지만 SK의 1번 2번 타자들이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만큼 1회만 잘 넘긴다면 충분히 원정에서도 호투의 가능성이 큰 모습입니다. 상위타선은 두 팀다 살아날 기미가 아직은 안보이고 하위타선에서 NC의 모창민, 권희동의 감이 좋기 때문에 NC가 조금 더 타선의 연계성이 강하지 않나 예상을 해보고 NC가 슬슬 치고나갈 준비를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추천픽 : NC다이노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