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 KBO 국내프로야구 KIA타이거즈 한화이글스 경기분석
KIA타이거즈의 선발투수는 헥터 입니다. 헥터 선수 역시 첫번째 삼성과의 경기에서 역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거두어냈습니다. 헥터선수가 지난 시즌 원정에서는 그리 좋은 기록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제는 원정에서도 좋은 투구를 할 것 같은 좋은 조짐과 홈에서 작년 시즌 보여주었던 엄청난 방패의 모습을 또 한번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굉장히 작년 시즌 홈 경기 성적이 좋았던 만큼 호투가 기대 됩니다. 기아는 SK의 에이스 캘리를 상대로 역전승리를 따내며 이 기세를 몰아 광주로 한화를 불러들입니다.
한화이글스의 선발투수는 비야누에바 입니다. 비야누에바 선수는 두산전 니퍼트와의 대결에서 하나도 밀리지 않는 시즌 첫 번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아쉽게 패배한 이유는 역시나 에러 때문이었지만 6이닝동안 89구를 던지면서 효율적이고 위력적인 볼을 선보였습니다. 오간도 선수가 잘 적응을 못하는 것을 보아하니 비야누에바 선수의 호투는 꼭 필요해 보입니다. NC의 에이스 해커에게 막히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그래도 김태균 선수와 로사리오가 타격감을 상승곡선으로 바꿀 조짐이 보였습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누가밀리고 이러한 이점이 두 팀에게 별로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두 투수 모두 위력적이고 안정적인 볼을 던집니다. 사실 타격에서도 한화 김원석 선수가 빠졌지만 여전히 한화에 매력적이고 급 성장한 타자들이 많고, 기아 역시 안치홍 선수가 빠져 있지만 위력적인 타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비에서 한화는 역시 에러가 문제입니다. 항상 에러 후에 실점을 하는 패턴으로 인하여, 특히 에이스간의 경기에서는 그러한 사소한 것들이 쌓여 얼마 되지 않는 차이로 패배를 하게 되므로 한화의 수비가 불안한 부분이 오늘 발목을 잡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기아가 구원진에서 불안한 면이 굉장히 크지만 헥터 선수가 이닝이터로서 7회 혹은 8회까지 던져 준다면 이 역시 구원진 돌려막기로 한화의 타선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추천픽 : KIA타이거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