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야구분석 히로시마 vs 요미우리

타선의 부진으로 아쉬운 석패를 당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후쿠이 유야가 시즌 첫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5승 4패 4.34로 2015 시즌에 비해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 후쿠이는 작년에도 

 

 

요미우리 상대로 3승 무패 2.12의 쾌투를 보여주면서 요미우리 킬러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다만 홈에서 부진했다는게 걸리는 부분일듯. 전날 경기에서 스가노의 쾌투에 완벽하게 저지당하면서 

 

 

단 1점도 올리지 못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될듯. 

 

 

불펜의 안정감은 나무랄데 없는 수준이다. 스가노의 완봉투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오오타케 칸(2승 2.84)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6일 주니치전에서 6.2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오오타케는 원정에서도 나름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투수. 그러나 유독 친정팀인 

 

 

히로시마 상대로 부진하다는 점이 여러모로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마기의 1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최근의 득점 부진이 보통 심각한게 아니라는걸 새삼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불펜에게 휴식이 주어진건 가장 큰 소득이 될듯.

 

 

최고의 투수전의 결과는 스가노의 1점차 완봉승으로 결판났다. 분위기는 요미우리가 잡긴 했지만 

 

 

팽팽한건 여전할듯. 다만 후쿠이와 오오타케 모두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긴 힘들지만 요미우리의 

 

 

타선이 여전히 부진한데 반해 히로시마의 타선은 언제든 홈에서 살아날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 

 

 

타력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