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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단하게 주말 3연전 중 2번째 게임의 분석을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투수에 대한 선수층이 얇기 때문에 후반에 어떻게 진행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2폴더 정도의 베팅이 적당해 보이며 3폴까지 가면 무조건 한폴은 뿌러지는 그런 흐름의 양상입니다.
고척) 롯데 : 넥센
밴헤켄이 좋지 못하다.
올시즌 2승 4패 방어율 4.66 피안타율 0.279
직전 경기 3.1인닝 3실점 강판, 5월 12일 경기 5인닝 4실점, 4월 25일 경기 5인닝 5실점
이렇게 부진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롯데는 구원 투수인 박시영을 선발로 올립니다.
이 경기는 밴헤켄이 올시즌 많은 실점을 하고 있고 박시영 선수 적은 실점을 할 선수가 아니다
이런 판단하에 오버를 선택합니다. 박시영선수는 많은 인닝을 소화 못할것이라 보이지만
롯데의 불펜은 최악인 상태라서 더욱더 오버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경기입니다.
잠실) NC : 두산
장원준이 의심이 간다
장원준은 보장된 10승 투수로서 인정을 받는 선수입니다.
그러나 올시즌 초반 부터 뭔가 이상합니다. 예전의 장원준이 아닌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경기 2승 5패 방어율 3.56 피안타율 0.273
직전 경기에서 6인닝 6실점(자책 3점)을 기록했습니다.
NC의 이형범 투수는 불펜요원으로서 직전 경기 첫 선발 등판하여 KT를 상대로
6.1인닝 무실점 하였습니다. 이 형범 선수는 일단 불펜에서 언터처블급 투수였습니다.
일단 기록을 보면 24.2인닝 동안 방어율 0.36 피안타율 0.179 입니다.
아주 좋은 기록이죠. 이형범 선수에게 불안한 점은 불펜에서는 1인닝 또는 2인닝정도를 목표로
피칭을 하는것과 5인닝 6인닝을 던져야 하는것과는 분명 차이는 있습니다.
이 경기는 일단 처음에 언급했던것 처럼 장원준이 의심스럽습니다.
지금 물이 한창 올라온 NC의 타선을 장원준이 지금의 컨디션으로 견디기 힘들어 보입니다.
NC승
대구) SK : 삼성
이 경기는 레나도 잠재력을 더 보아야 하는 경기.
사실 건장한 체격의 레나도는 삼성이 엄청난 금액을 주고 데려온 선수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4번의 등판은 실망스러운 모습입니다.
이번 경기 한번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윤희상 선수는 어느 정도 기본을 할 선수이지만
기대치가 6인닝에 4실점 정도로 봐야 할것 같습니다.
윤희상 선수의 지난 10경기를 보면 4승 2패 방어율 4.71 피안타율 0.271로서
사실상 자기의 기록 만큼은 매년 해주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믿음이 크게 가지 않는 선수입니다.
직전 3경기를 보면 엄청나게 난타를 당했습니다. 롯데전 4인닝 10실점, KT전 5인닝 2실점, 그리고
직전 경기인 넥센전 6인닝 4실점.
이번 경기는 두 투수다 불안하다. 이렇게 판단이 들지만 레나도가 가진 실력 만큼 아직 보여주지 않았다.
이런점을 들어 이번 경기에서는 삼성의 승을 추천드립니다.
광주) LG : 기아
볼펜 투수였던 기아의 정용운 투수가 지난 2번의 선발 경기에서 너무 잘해 주면서 2승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두 경기 모두 1할대 초반의 피안타율 기록했다는 것 입니다.
LG의 소사 선수는 지난 10경기 4승 2패 방어율 3.57 피안타율 0.271을 기록 중입니다.
직전 경기인 SK전에서 6.2인닝 동안 1실점 승을 챙겼습니다.
이 경기는 요즘 LG의 타선이 무섭다.
그런데 어제 LG가 기아 추격을 따돌리며 겨우 승을 챙겼다.
그래도 이경기는 분위기가 좋은 LG에 손을 들겠습니다.
투수도 어느정도 믿을만한 소사이기에 이경기는 LG의 승을 추천드립니다.
수원) 한화 : KT
이 경기가 오늘의 추천 경기가 될것 같습니다.
비야누에바는 올시즌 1승 4패 방어율 2.53 피안타율 0.206
승운이 따르지 않는 선수입니다. 그러나 피칭만큼은 에이스 만큼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정성곤 선수는 올시즌 1승 6패 (5연패 중) 방어율 9.84 피안타율 0.345입니다.
일단 피안타율이 3할 중반입니다.
이 경기는 선발의 대결에서는 이미 굳어진 내용입니다.
한화의 -1.5 마핸승을 추천 드립니다.
06/16 샌프란시스코 VS 콜로라도 ML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