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04:15 그리스 vs 벨라루스

스키베 감독은 소속팀에서 부상 여파가 있는 코스타스 마놀라스를 제외한 주력 전원을 소집했다.
보스니아전에 대비하기 위한 전술을 실험하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불가리아전을 앞둔 벨라루스에게도 그리스는 좋은 스파링 상대다. 
수비라인의 조직력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비수 막심 바르다쵸프와 미드필더 티모페이 칼라체프, 세르게이 크리베츠, 이하르 스타세비치 등 
주력 자원들의 부상이 다소 눈에 띈다.
뛰어난 조직력과 압박으로 앞서 좋은 결과를 얻었던 그리스다.
부상자 여파가 꽤 있는 벨라루스 입장에선 불가리아전을 위한 대안 찾기에 고심할 수밖에 없는 경기다.
앞서 보여준 흐름이라면 그리스가 좀 더 유리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