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독일 분데스리가 FC아우크스부르크 RB라이프치히 축구분석

3월4일 독일 분데스리가 FC아우크스부르크 RB라이프치히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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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아우크스부르크는 다름슈타트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2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13위를 유지한 상황. 강등권과 승점 7점 차에 불과한 만큼 잔류 안정권 재진입을 위한 분발이 요망된다. 바움 감독의 공격축구가 아직은 완벽히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그에 따른 수비불안을 이번 경기의 최대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라이프치히 상대로는 슈스터 전임감독 시절의 노골적인 선수비 후역습 축구가 차라리 잘 먹혀들 가능성도 있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중원의 핵심 자원들인 MF 바이어, 슈미트가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DF 구벨레우 역시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 MF 구자철의 두 어깨가 매우 무거워질 전망이다.

 

RB라이프치히는 홈에서 쾰른을 3-1로 완파하고 2연패 뒤 2연승을 질주했다. 선두 바이언과 승점 5점 차를 유지하며 끈질긴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 이번 주말 바이언이 쉽지 않은 쾰른 원정경기를 치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 승리시 격차를 좁히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 FW 폴센, MF 버크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FW 베르너-MF 포르스베리 콤비가 최근 2경기 4골을 합작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2월 중순을 기점으로 다시금 정상 폼을 회복한 상태다. 아우크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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